신태인농협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10년 이상 된 중고 지게차를 구입해 농업용으로 이용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태인 지역 농업인 13명이 참여하여 약 4억원에 상당하는 농업용 지게차를 임대했으며 11일 농업용 지게차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 농업인들은“농업생산비가 매년 증가하고 농가소득은 감소되는 현실에서 농업용 지게차를 새 차로 구입하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농기계은행사업용으로 임대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