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 성황

▲ 지난 8일 열린 제10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와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 주관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체력증진 도모를 위하여 지난 8일 ‘제10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28개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농협별 읍·면 경기장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운산농협 주관으로 고창 공설운동장 특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우승에 고창팀이 준우승에 아산팀이 고수면과 성내면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윤종기 지부장은 “올해 열번째 대회를 맞은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의 내실있는 준비와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 지역의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고창지역 게이트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