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 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141명에게 총 1억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우식 조합장은 “하나된 마음으로 군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부안군의 장학사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부안군민으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돼 주민을 위한 맞춤형 농정을 펼치고 있는 남부안농협도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서 동참하고자 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인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