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참전용사들 무주서 뭉쳤다

전라·경상·충청 동지들 삼도안보결의대회 개최

▲ 지난 12일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열린 제13회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서 참전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무주군

전라·경상·충청 3도의 월남전 동지들이 무주군에 모였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무주군지회는 지난 12일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제13회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를 주관·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김천일 사무총장과 3도(전라, 경상, 충청)의 지부장, 무주, 김천, 영동 지회장들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황민영 씨(무주), 이정오 씨(김천), 김정태 씨(영동)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에서 주는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무주군지회(회장 윤병섭) 회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