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하모니 페스티벌 개최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진금도)는 지난 13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10개 지역· 12개 노래교실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도모 하기 위한 ‘제4회 사랑의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친정엄마의 문화나들이’라는 주제로 한 평생을 가족들 뒷바라지에 헌신한 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 버리고 신명 나는 노래와 함께 하는 생활문화 지역 간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히트다히트’ 동호회의 신나는 체조로 문을 연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끼들을 유감 없이 발휘 하는 등 열정의 무대로 꾸며졌다.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 및 전통·무용·공예·서예·미술·문학 등 89개 동호회 1475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돼 있으며, 각종 공연 및 전시발표, 연중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나눔 등 크고 작은 행사 등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진금도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은 우리 삶의 조미료가 되고 생활속 행복을 충전 하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확산 되고 활성화 돼 모든 도민이 한 가지 이상의 생활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