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친정엄마의 문화나들이’라는 주제로 한 평생을 가족들 뒷바라지에 헌신한 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 버리고 신명 나는 노래와 함께 하는 생활문화 지역 간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히트다히트’ 동호회의 신나는 체조로 문을 연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끼들을 유감 없이 발휘 하는 등 열정의 무대로 꾸며졌다.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 및 전통·무용·공예·서예·미술·문학 등 89개 동호회 1475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돼 있으며, 각종 공연 및 전시발표, 연중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나눔 등 크고 작은 행사 등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진금도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은 우리 삶의 조미료가 되고 생활속 행복을 충전 하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확산 되고 활성화 돼 모든 도민이 한 가지 이상의 생활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