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은 부안 '오디데이'

군, 기념일 지정

▲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이 오디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안 오디(5) 먹고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5월 21일을 ‘오디데이’로 지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오디는 부안의 대표 작목으로 전국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년간 생산량이1,800여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특히 오디는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칼슘, 칼륨, 비타민 C, 철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색소가 많아 노화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오디 데이 기념일 지정을 주제로 오디 생과 수확, 오디를 이용한 가공품 시연, 청정 부안 누에사육 장면 등을 16일 오후6시에 KBS1 6시내고향 프로그램에 방영하게 되며 생생3도, 시사뉴스,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여 부안 오디를 적극 홍보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