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주 54시간 격무 여전

취업자 5명 중 1명은 주 54시간 이상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주5일제 도입 이후 평균 근로시간은 계속해서 줄었지만 제도가 전면 도입된 2010년 이후부터는 주당 취업시간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모양새다.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주당 취업시간이 줄어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대책 중 하나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를 제시한 터여서 근로시간이 다시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