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 임승봉(49) 경사가 절도 피의자 검거 공로로 포상휴가를 받았다.
지난 15일 남기재 서장은 임 경사를 중요범인 검거 공로 경찰관으로 칭찬하고 포상휴가증을 수여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수사과 소속인 임 경사는 애인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비로 쓴 남성과 이 범행을 도운 여성을 끈질긴 추적 끝에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9일 검거했다.
남 서장은 “임 경사는 뛰어난 열정과 직무수행 능력으로 대통령 선거일에 관외 지역인 전주까지 출동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이는 타의 모범이 되므로 칭찬받아야 당연하며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