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 백구면 공연 주민 호응

▲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이 백구면 향산 아트홀에서‘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단장 박종원)은 지난 13일 백구면 향산 아트홀에서 농촌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에는 이건식 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 음악회를 축하했으며, 합창단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농촌 문화생활 활력 증진 및 농업인의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은 지난 2014년 결성 돼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단원들은 음악을 전공 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다.

 

지평선 팜 합창단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 다양한 합창곡을 연습하여 농촌문화행사 및 지평선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 시민들과 소통 하고 있다.

 

박종원 단장은 “도시에 비해 음악회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한 지평선 팜 합창단의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개최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이번 음악회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힘들고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주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