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하하쌤’은 ‘삼삼오오 모여 하하 웃으면서’ 지역아동센터와 성인문해 학교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실전경험을 쌓는 주민강사를 지칭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경제교육과정인 드림교육과, 전래놀이 강습과정인 전래랑놀이랑 등 8개 학습동아리를 통해 33명의 하하샘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마을경로당 등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장에서 꿈틀봉틀(홈패션), 오방색 우리그림(민화), 어린이 북아트, 해피 캘리그라피 등 10개 학습공동체의 ‘하하쌤’이 활동하며 나만의 가방 만들기, 민화부채, 24절기 미니북, 캘리그라피 손글씨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교육을 접목해 한글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준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하하쌤과 함께하는 성인문해 학습장 재능수업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생동감 넘치는 진달래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