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을 농생명클러스터 중심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은 모두 3개 공구로 나눠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조성률은 78%다.
분양률 역시 30개 기업(2개 외투임대)이 분양을 마쳐 분양공고 면적 대비 3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착공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면담한 결과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분양률이 50%를 넘길 때 2단계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받았다”며 “현재의 분양률은 광주나 충남의 산업단지와 비교할 때 아주 높은 수치로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준공되면 식품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