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작가 한달살기' 참여 공모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31일까지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완주군민을 공개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완주군내 빈 방, 또는 빈 작업공간을 소유한 자로 문화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및 거주공간으로 한 달 동안 제공할 수 있으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군민에게는 소정의 임대료 등이 지원되며 10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완주문화재단이 외부 예술인의 완주 문화귀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첫 시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의 방과 작업실을 매개로 재능있는 청년작가들을 다수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예술가의 방은 완주군민의 집에 외부 예술가가 입주해 한 달 동안 완주 살이와 예술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주일에 1회 예술가는 집 주인과 함께 대화 산책 예술관람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프로그램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한 달 후 완주살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면 된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유휴 공간 또는 빈집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한 달 후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