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킥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체육회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남·여 각 4체급, 여성부 4체급,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14체급 등 모두 34체급에, 전국에서 프로선수를 포함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무에타이·킥복싱·격투기 동호인을 통한 대회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타 지역 선수 및 스텝이 참가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에타이 등 입식 이종격투기는 k-1, 스피힛엠씨, UFC, 태국의 룸피니스타디움 개회 등과 같은 국내·외 유명 대회와 함께 국내 대회를 통해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김준성 대회장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경기를 고창군민들이 직접 보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슈와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준성 대회장은 전북 지역에 무에타이와 킥복싱·격투기 종목의 보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