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조성을 위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확보와 문화예술 관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로 다중집합장소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컨테이너 형 이동형 전시장인 ‘꽃심’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공모에 선정된 8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북대 대학로 광장에서 이동형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전주 풍남문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전시가 계속된다.
시는 참여 작가를 20명까지 추가로 모집한 뒤 올해 말까지 한옥마을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전시관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