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백일장 운문 장원에 이소연·산문 고예림양

 

제21회 전북 고교생 백일장에서 운문부 장원에 이소연(원광여고), 산문부 장원에 고예림(전북여고) 양이 선정됐다. 상금은 100만 원.

 

전북 고교생 백일장은 전북지역 청소년 중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상금이 단체상을 포함해 1000여 만원에 이르는 규모 있는 대회다. 목정문화재단(대표이사 김홍식)이 주최,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안도)와 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회장 김병용)가 공동 주관했고 전북교육청이 후원했다.

 

지난 20일 전북대 인문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32개교 513명이 참여해 ‘점(點)’(운문)과 ‘선(線)’(산문)을 주제로 작품을 썼다. 1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는 우수 학교상은 원광여고와 전북여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