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가벼운 충(추)돌 사고에도 교통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소유자 및 이륜차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제서에 따르면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추세로, 올 5월 현재 관내 교통사망사고 7명 중 3명(42.9%)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서는 이에 따라 이륜차 교통법질서 확립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이륜차 배달업체 및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및 집중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60여개의 이륜차 배달업체 및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륜차 안전교육을 시행 하는 등 이륜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진옥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확립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 하고 있는 만큼 이륜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