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정부 공인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호남에서는 전남 영암에 이어 2번째다.
전주시는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그동안 드론 조종면허 취득을 위해 수도권 등으로 원정교육을 다녀야 했던 도민들이 전주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게 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15년 12월 제정된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국토부 드론 시범공역 지정 △3차원 공간정보 기반 드론길 구축 시범지역 선정 △한·중 3D프린팅 드론산업박람회 개최 △드론축구를 통한 레저스포츠산업 저변 확대 등 드론산업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