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책 정부에 건의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맞춰 전북도가 자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책을 정부에 건의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22일 간부회의에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전북도의 중점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련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송 지사는 또 “자치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으로, 헌법에 명시해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의 중앙정권의 지방 이양, 재정분권 강화, 균형발전 등 정부 지역정책의 제도화를 위한 지역균형발전협의회를 오는 7월 열 계획이다.

 

또 전북도는 다음달 열릴 지역균형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