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희철 청장의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정과 관련한 상공인들의 애로수렴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황호남 (주)삼화금속 대표이사는 “사드배치가 배치된 지난 4월 이후 중국수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중국수출 기업이나 관광업계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건의했고, 김상흠 (주)아이엠아이 부사장은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김의철 (유)현대산업 부회장은 “세법이 매년 바뀌다보니 영세사업자들은 세금신고와 납부에 어려움이 있다”며 “영세 사업자나 소기업에서 발생하는 민원이나 신고오류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책자나 유인물 등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국세청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