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서비스 추진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지난 24일 남원시 광암마을, 순창군 속리·책암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서비스를 추진했다.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작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가스·전기 점검 및 화재예방교육 등 마을 단위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남원·순창지역에는 총 28개 마을(765세대)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있다.

 

이번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택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세대에 소화기 48대 및 감지기 41대를 추가로 보급해 모든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