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반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한사람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식당에서 만난 한 장애인은 “이렇게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점심식사는 처음이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장애인 무료급식은 순창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전북공동 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매년 4000만원을 지원받아 3년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