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6회 젠더문화축제 개최

▲ 25일 전북여성문센터에서 송하진 도지사, 전북여성문화센터장 및 도·시·군 여성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조성 및 도민의 젠더의식 재정립을 위한 제6회 젠더문화축제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도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신수미)가 주관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6회 젠더문화축제’가 25일 센터에서 열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기관장 및 여성단체장, 도내 4개 대학 여대생, 재직남성·여성,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섹슈얼리티, 여성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한 은하선 작가의 강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워킹맘·워킹대디 도란도란 이야기터’등이 열렸다. 또 올해 ‘여성영화’상영을 신설해 눈길을 모았다.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클릭’을 상영하고 영화를 만든 김샛별 감독과 토론도 진행했다.

 

신수미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고 느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에서 시작된 젠더문화축제가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