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기관장 및 여성단체장, 도내 4개 대학 여대생, 재직남성·여성,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섹슈얼리티, 여성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한 은하선 작가의 강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워킹맘·워킹대디 도란도란 이야기터’등이 열렸다. 또 올해 ‘여성영화’상영을 신설해 눈길을 모았다.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클릭’을 상영하고 영화를 만든 김샛별 감독과 토론도 진행했다.
신수미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고 느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에서 시작된 젠더문화축제가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