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어촌지역 통학택시 운영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등 도내 12개 시군(전주·익산시 제외)에서 올 상반기 학생 740명의 등하교 통학길을 지원했다.

 

통학택시 지원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의 등하교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올해 도내에선 모두 193대의 통학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298명이 통학택시를 이용했고, 올해는 연간 이용객 1000여명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등하교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