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상금 100만원)은 양회올 시인, 신인문학상은 서경희·서을지(시 부문), 김관수·박승철·이영숙(평론 부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 활동가 영역에서는 노상근 씨가 대상, 박성운·박지연·서을지 씨가 최우수상, 장라윤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그린문학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섰던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그린문학 시상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홍성일 전라매일신문 대표이사, 최무연 전 전주예총연합회장, 윤효모 국제금고사 대표, 김경수 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지홍·이기철 시인이 시낭송을 하고 송창점, 정천모, 문지연, 홍인표, 서윤덕 씨 등이 시극을 펼쳐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