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서 초동조치하는 경찰관이나 긴급차량의 2차사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펼쳐졌다.
‘트래픽 브레이크’훈련은 후속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교통 통제방법으로서 사고현장 1∼3km 전방에서 순찰차를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방식.
이를 통해 일반차량이 시속 30km 이하로 감속토록 유도하고 50∼100m 전방에서는 순찰차를 대각선으로 주차해 차로차단과 사고처리 등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요령이다.
김광호 서장은“반복훈련 및 숙지를 통해 교통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사고예방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