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조기방역은 부루셀라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축산물 보급과 관리에도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조기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며 17개조가 투입된 가운데 모두 318회에 걸쳐 추진된다.
특히 올 여름은 고온다습으로 각종 질병의 온상이 되는 파리와 모기 등의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임실축협은 이번 방역을 통해 해충의 조기박멸로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상두 조힙장은“가축질병을 막으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축산농가는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자체 방역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