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속살, 고창 블랙망고수박 시판

이마트 서울 본점 등 전국 146개 점포서 판매 시작

▲ 지난 26일 열린 ‘고창 블랙망고수박 서울 출시전’에서 박우정 군수 등 관계자들이 수박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혼술과 혼밥의 시대, 고창군이 1인 가족과 핵가족 시대에 맞는 작은 크기의 ‘블랙망고수박’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이마트 본점(성수점)을 시작으로 전국 146개 점포에서 고창 ‘블랙망고수박’ 판매를 시작했다.

 

‘블랙망고수박’은 속은 노랗고 겉은 검은색이 특징이며 명품 수박 1번지인 고창군이 지난해 첫 생산해 야심차게 선보인 소과종 수박이다.

 

크기는 3kg 정도로 보통 6~8kg 이상인 일반 수박보다 훨씬 작아 1~2인이 먹기 좋고, 14Brix(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맛도 뛰어나며 노란색이다.

 

군은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삼아 종묘비를 지원하는 등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보급과 유통체계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박 품목으로 육성한다.

 

2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박우정 군수와 고창군여성단체연합회, 재경고창군민회, 수박생산농가와 전문가와 유통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시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