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016년 말 기준으로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수가 30만 3401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 말 27만 7387명이던 지자체 공무원은 21년간 2만 6014명 늘어났다.
21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 1995년 2만 440명에서 지난해 말 4만 3786명으로 증가했다.
복지에 관한 관심 증대와 맞물려 사회복지직도 같은 기간 5명에서 1만 9327명으로 급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