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한 일륜전동운반차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보조바퀴를 설치해 기존 운반차의 한쪽 쏠림현상을 방지했고 수확한 블루베리를 담는 콘티상자 크기에 맞춘 적재함과 가이드바를 설치, 여성이나 노령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10억5000만원을 투자해 16개작목, 49종의 편이장비를 356농가에 732대를 보급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농작업 효율이 증가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