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최근 농번기를 맞아 이륜차 및 경운기, 야간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였고 특히 이륜차 운전자의 경우 안전모를 썼으나 턱 끈을 매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또 봄철 농번기에 경운기 등 농기계의 야간 도로 운행이 증가하지만 등화장치의 부실로 시인성이 부족,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6시~8시께 어두워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을 위해 밝은 옷 입기, 도로 횡단 시 일시정지 후 좌우 살피기, 야간보행 시 무단횡단 금지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