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먹거리 합동단속 결과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학교주변 그린푸드존(학교로부터 200미터 내에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떡볶이 등 154점을 수거해 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기름 산가(수치가 높을수록 신선도가 떨여져 맛과 냄새가 좋지 않고 인체에 유해) 성분이 기준을 초과하는 과자 1점을 적발했다.
연구원은 또 이날 도내 시군 지정 약수터 9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등 47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9개소 모두 수질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수터 9개소는 전주 동서학동 좁은목과 완산칠봉, 완주 수왕사, 순창 대가, 군산 장군산 및 임피남산, 익산 관한 및 냉정, 무주 신풍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