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어 왔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곳, 시·군·구 226곳), 55개 공공기관 등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에 대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국민안전처는 평가결과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위 15% 해당 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보조금을 지급하고 미흡 등급 기관에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은 재난부서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시행 실적, 현장대응을 위한 기관대응수칙 작성 및 활용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결과는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동참하고 노력한 군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재난관리역량을 늘리고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