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장 김태환·김종연·박동열씨 수상

전주시민의 날·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1주년 기념행사 열려

▲ 제59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꽃심 전주 선포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시민들이 전주정신 선언문을 낭독하고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시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8명의 시민에 대한 전주시민의 장(3명) 및 모범시민상(5명) 시상식, 전주 정신인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1주년 기념식,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는 △김태환(교육장) △김종연(문화장) △박동열 씨(공익장) 등이며, 임현(인후2동)·서문양님(금암2동)·김영숙(평화1동)·방명근(팔복동)·이형순 씨(덕진동) 등 5명이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시상식에 이어 지난해 열린 ‘제58회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된 전주 정신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전주 정신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