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GMO 재배반대 결의 채택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윤수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촌진흥청 유전자조작농산물(GMO) 시험재배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반대 결의안을 통해 “근본적인 오염방지 및 복원대책 마련 없이 시험재배 및 유전자 연구를 확대 강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일방적인 유전자조작농산물 시험재배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어 농촌진흥청은 유전자조작농산물 시험재배 등 모든 연구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전국 시험재배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것, 오염방지와 복원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