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은 집단급식소 56개소(학교급식소 23개소 포함)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식품의 원·부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보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 ATP검사(세균오염도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역 내 집단급식소에 보급한 식중독예보지수 알림판을 올해는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9개소 급식소 내에 추가 설치해 매일 급식소 관계자와 종사자들이 식중독발생지수에 대한 사전정보를 받아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