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이 정부의 중앙재정투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무주 태권도원에 세워질 명예의 전당은 세계 태권도 본원으로서 위상과 권위를 확보하기 위한 상징물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 176억 원이다.
태권도의 철학과 정신세계를 구현할 공간인 ‘태권전’은 한국 전통의 마당과 대청마루로 구성하고, 고단자들의 수련 및 소통공간인 ‘명인관’은 명상 수련실, 연회장, 야외 수련장으로 조성된다. 전북도는 2019년까지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