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회복지협,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지원

진안군사회복지협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복) ‘좋은이웃들’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및 저소득 취약 가정 16가구를 대상으로 편의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했다. 전달한 물품은 쌀, 김치, 배변용품 등 모두 260만원 상당이다.

 

지원품 전달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 간 실시됐으며 진사복 내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앞장섰다. 해당 읍면 지회장 및 읍면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지원품 전달에 힘을 보탰다.

 

지원 대상 가구는 11개 읍면 ‘좋은이웃’ 봉사자들에 의해 발굴돼 기초조사와 면담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 심사에는 진사복 관련 9개 민간단체 및 군청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팀, 노인복지팀)가 참여했다. 심사는 생계유지 곤란 여부가 기준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