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남원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남원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축특산물을 생산한 10개 업체가 참여해 추어탕, 김부각 및 허브차, 허브음료, 묵, 모시 송편, 누룽지, 참기름, 고로쇠오미자음료, 남원 춘향골 딸기로 만든 아이스크림 및 남원축협에서 생산한 참예우 한우 등 홍보·판매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러 온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춘향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행사장 및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서초구청 서초장날에 매달 정기적인 참여와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2회 도청 삼락농정 직거래장터 참가 등 농축특산물 판매·홍보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와 판매 행사 등으로 남원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