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가뭄 피해 예방·AI 유입차단 총력"

 

박우정 고창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6월 중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영농철 가뭄 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을 당부하고 “최근 군산 등지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되고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는 AI(조류인플루엔자)가 고창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가뭄을 비롯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 안전점검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살펴 보수·보강 대책을 강구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열리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앞두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물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대표축제이니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