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운봉 동상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 8일 남원운봉읍 동상마을에서 열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행사 모습.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8일 운봉읍 동상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헹사는 내빈소개, 기초소방시설 및 생활필수품 기증,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소방서는 구급함 및 소화기 16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60대를 마을 각 가구에 기증 및 설치하고, 각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의용소방대에서는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검진, 마을환경 미화 등의 안전복지서비스를 펼쳤다.

 

이홍재 서장은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문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