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를 통해서는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무주군세 징수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특히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결산을 통해 예산이 애초 의회에서 승인한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유송열 의장은 “정례회에서 다뤄질 결산 승인안에 대해 건전한 재정 관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심사를 당부한다”며 “보름도 채 남지 않은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뿐만 아니라 숙박, 교통, 의료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