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2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485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학계 평가(40%) △논문당 피인용 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 종합대학 14위에서 올해 순위가 오른 전북대는 특히 ‘학계 평가’ 지표에서 국내 전체 대학 중 13위를 기록하면서 순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수 논문당 피인용 수’ 지표에서도 국내 전체 대학 중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