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중앙시장에 야간 포장마차 거리 만든다

22일까지 청·장년 창업자 모집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 이어 신중앙시장에 야간 포장마차 거리가 조성된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오는 22일까지 시장 안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할 청·장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이색 먹거리 등 음식 창업에 관심 있는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만 20세에서 만 55세 사이의 전주시 거주자로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참여 신청은 신중앙시장 블로그(blog.naver.com/pkcuto2)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중앙시장 상인회에 직접 방문 접수(전주시 완산구 태평5길 33, 2층)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063-274-7535)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와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 등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신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과거 서민들의 소통, 화합의 장소로 사랑을 받아왔던 포장마차촌 조성으로 신중앙시장에 다시 활기가 넘치고, 시장뿐만 아니라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