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스캔한 후, 영상정보와 항공삼각측량, 색상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 정사영상을 하나의 통판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연도별로 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됐다. 전주시는 이 영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내부 뿐만 아니라 교육 및 도시발전 연구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시청 로비와 완산·덕진구청 민원봉사실에 도시의 변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항공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을 활용하면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모델링과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책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