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열리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9일 오후 전주비전대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 한영수 비전대 총장을 비롯해 태권도 관계자와 도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함께했다.
음악회에는 성악가 김남두(테너), 김순영(소프라노)과 가수 남진, 아이돌 트와이스,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에스닉팝그룹 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전주비전대 태권도시범단의 특별출연도 있었다.
조직위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19일 개막 D-100일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홍보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