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진 애향운동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 및 다수의 군의원, 그 밖에도 상당수의 공무원이 시간을 같이했으며,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직원 및 회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진안사랑’ 거리 홍보를 펼쳤다. 군청광장에서 출발해 진안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란 구호를 외치며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과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과 마주친 주민들은 일부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환하게 웃으며 밝게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