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지난 9일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주)넥솔론 관계사 방문을 통해 사장과 면담을 갖고 법정관리중인 (주)넥솔론의 정상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놓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여년간 전북의 태양광산업을 선도하며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주)넥솔론이 그간 중국의 저가공세로 현재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만일 청산 수순으로 이어질 경우 익산은 물론 전북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상상이상의 태풍급 충격으로 휘몰아칠수 있음을 지적하고 깊은 관심과 대책 마련을 간곡히 요청했다. 국내 30대 그룹의 계열사이자 (주)넥슬론의 대주주로서 조속한 시일내에 기업 회생의 길로 갈수 있도록 해당 관계사의 직접적인 경영 참여 등 그룹 차원의 대안 마련을 우회적으로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주)넥슬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익산시는 물론 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도울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 등에도 적극 발벗어 나서겠다면서 500여명에 가까운 (주)넥슬론 근로자들의 실업자 전락을 막을수 있는 특단의 조치 강구를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주)넥솔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행정에서 도울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어떤것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면서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할수 있는 역량 모으기에 (주)넥슬론 관계사는 물론 전북 도민들이 힘을 모아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