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실·과·소장,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도당 관계자,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선공약과 관련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안군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노령산맥권 휴양 치유벨트 조성사업과 연관된 변산 림(林) 어드벤처 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한 15개의 공약사업이 공약으로 반영돼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공사, 전북교직원수련원 신축 등에 대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부안군이 요청한 주요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공공주도 개발,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신항만~새만금홍보관),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개발, 국립 부안수생정원 조성, 줄포만 갯벌복원사업, 부안 에코테인먼트 거점조성사업,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이다.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은 “앞으로 부안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대선공약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