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면, 자매결연 도시 수박 판매

고창군 아산면(면장 박호인)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동장 이근용)에서 고창군 특산품인 수박 판매행사를 가졌다.

 

아산면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지역에서 고창군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를 연 이래 지금까지 5회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택희)와 부산광역시 좌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열린 이번 장터에서 아산면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오디, 땅콩 등 판매를 통해 고창군을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좌2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