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의 1위로 모기가 꼽혔고, 모기로 인한 한해 사망자는 72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때이른 여름더위로 모기살충제 광고가 자주 등장하고, 실제 모기가 극성이다.
기온에 따라 갑작스레 상품의 판매가 급증하는 시점을 각 제품의 임계지수라고 하는데, 실제 26도가 넘으면 모기약 등 벌레살충제가 잘 팔리기 시작한다.
26도가 모기살충제의 임계지수인 것이다.
모는 빠르게 날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모기를 쫓는 방법은 선풍기가 효과적이다.
또한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몸을 깨끗이 씻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